대전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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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 전민영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28일 19시 4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29일 수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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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가 열린 8일 오전 서부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량들이 정체된 교차로를 막힘없이 유천동 계백로를 신속하게 통과하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교차로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시범 운영한 결과, 출동시간이 22~27% 단축됐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연회가 열린 8일 오전 서부소방서를 출발한 소방차량들이 정체된 교차로를 막힘없이 유천동 계백로를 신속하게 통과하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교차로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시범 운영한 결과, 출동시간이 22~27% 단축됐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사를 다투는 시민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나섰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서부소방서에서 서대전역네거리 4.0㎞ 구간, 대덕소방서에서 오정농수산물시장삼거리 4.5㎞ 구간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교차로 신호대기 없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발표한 △화재시 출동~현장 도착까지의 골든타임 확보율이 평균 57.4%에 불과하다는 점 △소방차량이 골든타임(5분)을 넘겨 현장에 도착할시 5분 전 도착했을 때보다 사망자는 2배, 피해액은 3배 이상 급증한다는 점 △2015년 이후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교통사고가 1.76배 증가했다는 점 등 응급상황시 초기대응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시범운영 결과 서부소방서 구간은 27%, 대덕소방서 구간은 22% 출동시간(평균 1~2분)이 단축됐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