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병에 문구·사진 게재

지역 소주업체인 선양주조(대표 백인기)는 선양 새찬 소주병 상표에 '대전 시티즌을 사랑합니다'<사진>라는 홍보문구와 사진을 게재,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선양주조는 대전 시티즌이 최근 6게임 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며 올 K리그에서 '무서운 반란'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청지역민들의 대전 시티즌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주조 이명규 팀장은 "대전 시티즌의 실질적 구단주였던 계룡건설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손을 떼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대전 시티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된 시티즌 살리기 서명운동과 모금운동 등에 선양주조도 일조하고 싶어 이런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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