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전 대덕구의회 의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불안감을 갖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방역활동을 하며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 학사일정 변경으로 혼란스러운 학생과 학부모, 다중집합시설 폐쇄로 갈 곳 없는 어르신 등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을 현장에서 체감한다.

이런 상황은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와 외부활동이 줄면서 다들 고립감으로 인해 짜증과 갈등, 무기력함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심리적인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데, 요즘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일정량의 햇볕을 죄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몸에 좋은 채소와 과일 등을 먹으면서 기분 좋게 생활하면 될 것이다.

예전처럼 다수의 사람과 접촉하는 활동은 할 수 없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원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육체적 활동을 추천한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가족의 스트레소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집 안에서 활동적으로 지낸다. 집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가족 모두 춤을 추면서 댄스게임을 하면 혈액순환도 되고 모든 사람의 기분이 좋아진다.

두 번째, 건강한 습관을 유지한다.

가정에서 손을 씻고 기침을 가리는 기본 사항 외에도 기분을 좋게하는 건강관련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면서 맛있는 것을 먹고 운동하며 더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게 된다.

세 번째, 주의를 딴 데로 돌린다.

기분이 상쾌한 경우 최고의 보약은 기족과 큰 웃음으로 아늑한 소파에서 보내는 밤이다.

그러므로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게 영화를 보면서 한동안 걱정을 잊어버리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

보고 싶은 친구와 지인들을 초대해 왁자지껄 떠들며 그들과 함께 해온 추억을 소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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