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전국 郡평균보다 7배 상승 최대

<속보>=충남도 내 15개 시·군별 올 1분기 지가 상승폭이 전국 평균치보다 최고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건설교통부가 내놓은 연도별 지가변동표에 따르면 천안시의 경우 3.28%, 공주시 1.35%, 아산시 0.74%, 논산시 1.06%, 금산군 0.12%, 연기군 1.72%씩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연기군의 경우 전국 군지역 평균 상승폭(0.24%)보다 7배나 높아 전국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지역 가운데 최고의 지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밖에 천안시는 지방도시 평균치보다 6배, 공주시는 2.5배, 논산시는 2배, 아산시는 1.4배씩 증가했고 금산군은 상승폭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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