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세요”… 충남지역 정수장 ‘유충’ 점검 이상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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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세요”… 충남지역 정수장 ‘유충’ 점검 이상無
  • 조선교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23일 19시 16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24일 금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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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정수장과 같은 여과지 사용 공주·예산 중점검사… 발견 안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가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깔따구 등 유충이 발견된 사례와 관련해 도내 정수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도내 정수장에서는 벌레 유충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관련한 신고 역시 아직까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7일간 도내 정수장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도내 정수장은 △공주 옥룡, 유구 △천안 용곡, 병천 △예산, 덕산(미운영) △아산 용화(미운영) △당진 합덕 △청양 정산(미운영) △보령 창동, 성주 등 11개소다.

도는 이 가운데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인천 등의 정수장과 같이 활성탄 여과지를 사용하는 공주 옥룡정수장과 예산정수장 2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유충 발견 사례가 입상 활성탄 여과 방식 사용으로 공기 중에 노출된 여과지 등에서 유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와 시·군을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으며 이외 급속 여과 방식의 소규모 정수장은 자체점검이 이뤄졌다.

도는 일제 점검에 이어 각 정수장에 대한 방충설비 설치와 함께 시설물 운영 관리를 강화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도내에선 아직까지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된 바 없다.

도 관계자는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대비하고 있다”며 “정수장은 청소나 관리하기 위해 출입할 경우 배수지가 노출될 수 있어 방충망 등 설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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