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정수장 음용수 적합

충주시물관리사업소가 시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3일 현재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에 따르면 단월 1, 2정수장 등 지역 내 2곳을 대상으로 일반세균외 54개 검사항목을 분석한 결과 모두 음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곳 정수장 모두 미생물 검사에서 총대장균군과 대장균분원성대장균군,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납과 페놀, 벤젠과 심미적 영향물질인 철, 망간 등은 불검출됐고, 질산성질소는 기준치(10mg/ℓ) 이하인 1.3mg/ℓ(1정수장), 1.5mg/ℓ(2정수장)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2곳 정수장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그 결과는 매월 충주시보 및 시 홈페이지, 주요게시판(30곳)에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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