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디뉴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13년 포르탈레자를 통해 프로에 입단한 에디뉴는 7년간 파이산두와 CSA 등 브라질 리그의 다양한 팀을 거쳤고 2019년 브라질 1부리그(세리에A)의 포르탈레자에서 29경기동안 3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에디뉴와 안드레, 바이오로 이어지는 브라질 공격진을 앞세워 승격에 혼신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에디뉴는 지난 5일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K리그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디뉴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매우 설레고 하루 빨리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뒤늦게 합류한 만큼 동료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면서 동료들과 팬 여러분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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