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횡단철도건설 협력체 회의
12개 시장·군수 모여 퍼포먼스
공동건의문 채택·국토부 방문 등
철도사업 추진상황 보고·계획도
최낙현 부군수 “성공 개최 노력”

▲ 21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사업을 위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기원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경상북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건설사업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서 시장·군수들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관련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 △대국민 홍보를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국가철도망 구축 연구기관 및 국토교통부 방문 설득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최낙현 괴산부군수는 "시장·군수 협력체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승인을 위한 지지선언을 이어줘 감사하다"며 "유기농산업의 확산과 발전, 위상강화를 위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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