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색동수국정원서 폭력예방 캠페인
홍보물품 전달… “관심 가져주길”

▲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지난 18일 유구 색동수국정원에서 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기념촬영 모습. 조희승 명예기자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18일 유구 색동수국정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비롯해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새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마스크와 물티슈를 비롯해 기관별 홍보물품을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나눠주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송선옥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장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봐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폭력이 없는 그날까지 연중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보호를 위한 예방교육,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폭력 피해 및 가해실태조사 등을 위해 구성된 공주시 산하 위원회로 연중 폭력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조희승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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