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데크쉼터·영봉 전망대 등 설치
캠핑장서 복합체험공간으로 탈바꿈

▲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새 단장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송계자동차야영장을 16일 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새 단장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송계자동차야영장을 16일 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월악산 송계자동차야영장은 총 67동 규모(자동차영지 61동, 카라반영지 6동)로 야영장 내부에 흐르는 실개천, 데크쉼터, 영봉 전망대 등 영내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캠핑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변모했다.

또한 야외 개수대, 화장실 및 영지별 전기인입, 주차공간 개선 등 다변화 하는 캠핑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야영 인프라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송계자동차야영장은 월악산 영봉의 웅장한 풍경과 시원한 송계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고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주는 휴양공간"이라며, "시설 점검 등 철저한 개장준비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계자동차야영장은 16일부터 예약제로 운영 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www.reservation.knps.or.kr)을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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