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14일 오전4시56분경 태안군 태안읍 송암로 태안농협 마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가 모두 소실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최근 수매한 마늘 700여t이 대부분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나자 태안소방서는 소방차 14대와 소방인력 76명을 동원해 화배발생 3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