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공모 전국 95세대 대상
필요성 등 반영 가구당 500만원 지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2020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사업’에 관내 5가구가 지원해 모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후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각 시·군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총 95세대를 선정해 임차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가족 구성원 수·필요성·시급성 등을 반영해 선정된 가구당 각각 500만원을 무상 지원한다.

예산군에서는 총 5가구가 지원해 모두 선정됐으며 선정된 가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조손 가정 1가구 △한 부모 가정 3가구 △독거노인 1가구다.

정낙규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한 가구가 모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명예기자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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