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協-국민건강보험公
‘건이강이 나눔상자’ 전달식 개최
출산예정·양육가정에 용품 지원

▲ 지난달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건이강이 나눔상자 전달식' 모습.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사협)는 지난달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건이강이 나눔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사협의 ‘건이강이 나눔상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설정곤 한사협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이강이 나눔상자’는 중위소득 80%이하인 가정 중에서 출산 예정 또는 양육 가정 3000세대를 선정해 지원하며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건이강이 나눔상자’의 구성품은 △물티슈 △턱받이 △세탁 세제 △담요 등 생활 밀착형 출산 용품으로 구성됐다.

설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상자 전달이 국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장난감 도서관 설치, 출산용품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관내 취약가구 15세대를 선정해 출산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석찬 명예기자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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