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충남도민을 위해 맞춤형 전문 상담을 지난 13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부권(홍성, 예산, 청양, 보령)에 이어 동북부권(천안, 아산), 서북부권(서산, 태안, 당진) 거점 상담소를 새롭게 개소했으며 50~64세 전문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사 9명을 배치해 운영한다.

상담내용은 △노후준비(웰다잉, 건강, 여가, 귀농귀촌, 창업 등) △가족상담(가족, 부부, 자녀 등) △심리상담(분노관리, 정서심리 등) △행정상담(일반행정, 세무 등) △생활상담(공공기관, 의료 및 질병 등) △교통상담(교통법규, 교통사고 등) △건축상담(신축, 개축, 농지전용 등) 등이다.

또한 상담편의를 위해 전화상담과 인생이모작센터 홈페이지 내 상담게시판을 운영중이며, 내담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사후관리와 같은 전문적 서비스 지원과 향후 현장방문 종합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one-stop 지원방식을 지원한다.

참여 상담사들은 “충청남도인생이모작센터 상담실이 충남도를 이끌어 나가는 선두자적 역할의 기둥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장현숙센터장은 “삶의 질 향상이 중요시 되는 100세 시대인 만큼, 충남도민들에게 행복한 삶의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며 “도민은 언제든 상담실을 편하게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국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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