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문신이자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 탄신 39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숭모제가? 구랍 30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구룡촌) 우암 생가터에서 거행됐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주관하고 이원청년회에서 주관한 이번 숭모제는 우암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각급 기관장과 옥천지역 주민이 대거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숭모 제향에는 초헌관에 한용택 옥천군수, 아헌관에 곽원근 옥천군 노인회장, 종헌관에 유무현 옥천군 유도회장, 축관에 옥천문화원장이 추모잔을 올렸다.

충북 옥천 출신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 선생은 주자학의 대가로 율곡 이이의 학풍을 계승해 기호학파의 주류를 이뤘고 '송자대전', '우암집'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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