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관리사무소는 새해부터 공원입장료 폐지에 따라 종전 11개 매표소 중 9곳을 탐방지원센터와 차량통제소로 개편, 운영 하고 2곳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속리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법주사 기존 매표소에서 10m 떨어진 곳에 탐방지원센터 개소를 비롯해 △화양동(괴산군 청천면) △화북(상주시 화북면) △쌍곡지구(괴산군 칠성면) 등 4곳이 탐방 안내와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탐방지원센터로 개편된다.

또 장각동, 제수리, 화양동학습원, 선유동, 공림사 매표소 6곳이 차량통제소로 변경 운영된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법주사 매표소 옆에 새 탐방지원센터를 건립하고종전 매표 인력 모두를 탐방지원과 차량통제로 흡수해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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