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담아

진천 군민들이 봉화산에서 붉은 해를 맞으며 2007년, 정해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치열했던 한국전쟁 흔적을 간직한 봉화산에 해맞이 주민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

오전 7시30분이 되자 어느새 500여 명이 봉화상 정상을 가득메웠다.

이날 해맞이에는 유영훈 군수와 김종률 국회의원, 나경옥 서장, 정광섭 의장, 장주식 도의원, 박양규 의원 등 기관·단체장도 참석했다.

해맞이 행사는 안녕을 바라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절정에 올랐고 날씨가 흐려 해를 못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7시50분께 붉은 해가 5분여간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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