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 한 유치원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구 한 유치원 30대 교사 A씨가 5살짜리 아동 3명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지난달 접수됐다.

피해 학부모들은 A씨가 아동들의 머리 등을 때리고 폭언을 가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대 의혹을 받는 교사는 최근 어린이집에 사표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 CCTV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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