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일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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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5명으로 늘었다.

152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50대, 153번 확진자는 중구 대흥동에 거주하는 20대로 확인됐다.

154번 확진자는 중구 대사동에 거주하는 20대이며, 155번 확진자는 중구 오류동에 거주하는 50대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 조사하는 한편 파악되는 동선에 대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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