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8일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포럼 창림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심포지엄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진국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회장, 임규건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원 원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직무대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 미래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변화 등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 및 대응 연구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날 창립심포지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의 '4차산업혁명시대의 대응전략' 기조강연과 KAIST 신성철 총장의 '대한민국 4IR 성공 과학기술 혁신' 기조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초연결ㆍ초융합 기술 기반의 4차산업혁명은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 이는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기위한 입법과 정책을 국회에서 초당적 융합과 협치를 통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 포럼 창립은 4차산업혁명에 대한 제도와 정책을 마련하는 길도 되지만 여야가 경제문제를 비롯한 국가의 일을 위해 협치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일이기도 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백승목 기자 sm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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