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색색의 수국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 색색의 수국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천리포수목원에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국뿐만 아니라 산수국, 나무수국, 미국수국 등 약 100여 종류의 다양한 수국이 식재되어 있다.

수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관련이 많은 식물이다.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가나 산지에서 많이 자란다.

수국 꽃은 유성화와 무성화로 나뉘는데 보통 꽃이라고 알고 있는 커다란 꽃잎은 실제 꽃이 아닌 꽃받침이고 헛꽃라고 부른다. 헛꽃 중심에 있는 소박한 진짜 꽃을 대신해 커다랗고 화려한 꽃받침이 곤충을 유인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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