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민간운영사는 대덕벤처파트너스와 로우파트너스로 지역 여건과 창업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공기술기반 기술창업과 사업화 지원에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민간운영사는 스타트업파크 내 창업복합공간 2곳에 각각 이달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이들 운영사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멘토링, 창업기획 및 투자유치 등 전문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연말까지 궁동 일대에 추가 건물 1곳을 리모델링해 창업카페와 회의실을 갖춘 창업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민간주도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혁신 기술기반 창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