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으로 비대면으로 집에서 '슬기로운 봉사생활-양말인형 만들기DIY키트'를 제작했다. 장소연 명예기자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으로 해외아동을 위한 양말인형을 만들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전면적으로 수정돼 비대면으로 집에서 '슬기로운 봉사생활-양말인형 만들기DIY키트'를 제작했다.

사업 담당자인 함효진 선임팀원은 동영상을 제작해 만드는 방법을 제공해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을 받았고 개인봉사자 외 여러 단체들이 만든 완성품이 112개가 됐다.

완성된 양말인형은 하람어린이집 아동들과 서산 성남보육원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전달했고, 면천면에 있는 (사)참사랑선교회(목사 김호)에서 아이들에게 전달할 칫솔, 트롤키링, 기저귀 등 함께 동참했다.

양말인형을 만든 봉사자는 "아이들이 인형을 보면서 웃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한번 더 만들면 더 예쁜 인형이 나오지 않을까"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양말인형만들기는 하반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은 1365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장소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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