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28일 충남대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음압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음압병실을 11실을 운영, 확진자의 증가로 일반병실에 이동형음압기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음압병실 19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br>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28일 충남대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음압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음압병실을 11실을 운영, 확진자의 증가로 일반병실에 이동형음압기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음압병실 19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br>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28명으로 늘어났다.

3일 대전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동구 자양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8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전날 확진된 126번(서구 관저동 거주 40대 여성)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28번 확진자 역시 126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구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파악되는 경로에 대해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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