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28일 충남대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이동형음압기를 설치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음압병실을 11실을 운영, 확진자의 증가로 일반병실에 이동형음압기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음압병실 19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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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2일 코로나19(이하 코로나) 127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유성구 송강동 거주 40대 여성으로 호흡기 증상이 발현 이후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대전 126번째 확진자(서구 관저동 거주 40대 여성)의 접촉자이다.

이 여성은 126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구 정림동의 한 의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직원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파악되는 경로에 대해 즉각적인 방역과 함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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