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군인 A(20)씨가 전날 오전 11시께 퇴원했다.
임상 증상이 사라진 A씨는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격리 생활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A씨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감염 사실이 확인된 용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인의 접촉자다.
A씨의 퇴원으로 도내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3명만 남았다.
현재까지 충북에서는 64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