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관 작가 '화이팅 2030' 출간

▲ 화이팅 2030. 나눔사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오늘의 2030 세대는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 시대를 살고 있다. 부모 세대들보다는 가난하지만 새로운 삶의 방식과 문화를 창조한다.

권진관 작가가 나눔사에서 ‘화이팅 2030’을 펴냈다. 저자는 책 속에서 2030을 위해 양면 작전을 이야기한다. 하나는 한국의 미래인 2030을 위해 국가와 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논한다. 다른 하나는 2030이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주체적인 자세를 가져야 하는 지를 논한다. 또 교육 기회의 평등화와 사교육의 철폐, 평생 학습 등을 말한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획기적인 사회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2030이 지배하는 세상은 공부하며 즐기는 세상이 될 것이다. 놀며 공부하고, 공부하며 노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사회개혁 이전에 청년들에게 필요한 덕목들은 예의와 정직, 정의, 친절이다. 이런 덕목을 가진 사람들은 삶에서 결코 실패할 수 없다.

특히 마음의 다스림이 중요하다. 중심을 잡고 똑바로 서있기도 힘든 세상이다. 2030에게는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책은 청년들에게 건네는 희망이자 용기다. 전체 245쪽, 정가 1만 2000원이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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