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취임 2주년 맞아
포스트코로나 대비 창의·적극행정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1일 “주민 소득 중심의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동감 넘치는 도심 조성, 제천화폐 발행액 1000억원 돌파, 투자 유치액 6640억원 달성, 사계절 축제 개최, 1000만 관광도시 도약, 의림지 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을 민선 7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달성,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도내 최고 등급(2등급) 달성, 의림지 삼색 빛 국민정원 조성사업 등 96건의 공모사업 선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청정지역 유지도 성과로 꼽았다.

이 시장은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을 반영한 창의·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사람이 모이는 도심, 소비가 지역 경기를 견인하는 경제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후반기 시정 운영 각오를 다졌다.

의림지권 랜드마크 관광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초록길 드림 팜 랜드 사업도 본격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의 입지를 공고히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이 시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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