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반환점 돌았다-조병옥 음성군수]
70개 우량기업·1조 투자유치 성과
신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집중 육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사진>가 민선7기 후반기를 맞는 첫날 정례 직원조회를 열어 '더 살기 좋은 음성, 新경제 핵심도시'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군수는 1일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첫번째 정례 직원조회에서 후반기에 역점적으로 집중 추진할 과제로 '누구나 살고싶은 음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음성 100년을 이끌 먹거리로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을 제시했다. 더불어 미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에 음성군만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적 전략으로 △과감한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공동주택, 행복주택으로 1만7000여 세대 공급 △저발전 지역 전략사업, 도시재생,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균형발전 성장기반 구축 △교육·문화·체육·관광 등 생활인프라 조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해 쾌적한 생활여건을 군민에게 제공해 유입인구의 정착과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 100년의 미래 먹거리로 △신에너지 △자동차·물류 △뷰티헬스 △지능형부품 △기후환경농업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로 음성시 건설의 기반 구축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 신경제 핵심도시로 발돋움하고, 핵심 과제들은 정부정책과 지역정책의 연계 강화 및 직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판단과 능동적인 자세가 원동력이하고 강조하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 공직자에게 주문했다.

조 군수는 "우리 군 GRDP는 충북 내 12.3%를 차지하며 청주시 다음인 도내 2위이며, 1인당 GRDP, 15세~64세 고용률 또한 도내 2위를 달성했다”며 “청년층 고용률, 산업단지 분양률은 도내 1위로 이는 70개의 우량기업과 1조 4,873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한 고용률 상승 및 실업률 하락의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군민과의 공감으로 앞서가는 민원서비스를 통해 2년 연속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는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등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는 2년 연속 우수등급(18년 1등급, 19년 2등급)을 받아 민선7기 투명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군정운영의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를 통해 중부4군의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충북혁신도시가 소방특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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