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일 방역관계자들이 소독을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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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충남 금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금산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읍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중이던 A씨는 지난 28일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융기관 직원인 대전 10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금산 소재 지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함께 거주한 가족 3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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