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안면읍·고남면 등 남부 권역의 노인통합복지서비스를 위해 지난 19일 ‘안면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홍모 명예기자

태안군은 현재 관내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대비 30.5%로 초고령사회를 이루고 있다. 이에 비해 2곳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복지관이 읍내에 편중되어 있어 안면읍·고남면 등 남부 권역의 노인들이 복지관 이용에 애로가 많았다.

이 지역 안면읍·고남면 등 남부 권역의 노인통합복지서비스를 위해 지난 19일 ‘안면노인복지관’을 개관했다.

안면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여가 복지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노인상담, 재가서비스, 독거노인지원, 노인인식개선 및 권익증진 사업 등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증가하는 노인들의 복지 욕구뿐만 아니라 노후 여가 생활 휴식처로 노인들의 통합복지서비스를 크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면노인복지관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상담실, 물리치료실, 서예실, 컴퓨터실 강의실 등의 문화·교육시설과 체력단련실, 탁구장, 당구장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들이 있다. 각 층별로 휴게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홍모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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