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재개 대비

▲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백화아이사랑사업단의 활동을 재개하면서 참여 노인 대상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은경 명예기자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9일 부분적으로 재개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백화드림사업단에 이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백화아이사랑사업단의 활동을 재개하면서 참여 노인 대상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코로나19로 휴원에 들어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가 개원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 중 백화아이사랑사업단의 활동을 재개하고 중단 기간동안 미지급된 활동비는 추가활동을 통해 임금을 보전하기로 했다.

이번에 재개한 백화아이사랑사업단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은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영·유아 및 어린이와 활동 중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외부 환경정리로 활동구역을 재배정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백화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교육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해 생활속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차원에서 중단되었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점차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므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잘 실천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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