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건축사업 추진 효율화 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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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건축사업 추진 효율화 작업 나서
  • 이승동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30일 17시 0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01일 수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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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공공건축사업 추진 효율화 작업에 나선다.

우선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사업 효율화 작업은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서가 추진 중인 공공건축사업 일부를 공공건설사업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설 규모가 큰 공공건축물의 특성상 건물 당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건축, 기계, 전기, 통신,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동안 건축·토목 등 전문 인력이 없는 부서는 사업비 적정성 검토, 시설물 설계 및 시공 감독 과정,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생소한 건축 업무를 담당하게 된 담당 공무원의 부담도 컸다.

시 관계자는 “개별 부서가 추진하던 대형공공건축사업 중 일부 사업에 대해 사업 계획 및 예산 확보는 기존 대로 담당 부서에서 담당하되 설계 및 공사는 공공건설사업소에서 분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공공건설사업소로부터 이관 받아 추진 중인 대형 공공건축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거나 담당부서에 전문 인력이 전무한 사업 중, 건축사업 2건을 시범적으로 이관 받아 추진 중이다.

시는 우선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참고해 공공건설사업소 담당 공사의 범위, 최초 사업 기획부서와 공공건설사업소 간 역할 분담 등을 조정, 장기적으로 공공건축사업의 업무 효율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성한 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기획부서 및 공공건설사업소 간 역할 분담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성과 활용도 제고는 물론, 예산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