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5년만에…오후 7시 기념 음악회 개최
제천시가 교동 독순봉 일원에 조성한 교동근린공원을 착공 5년만인 1일 개장한다.
시는 이 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장을 기념해 이날 오후 7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색소포니스트 박동준과 제천시 통기타 연합회 연주, 심명기(해바라기 활동), 신계행(가을사랑 등)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선다.
교동 산13번지 일원에 들어선 이 공원은 전체 4만 7310㎡ 규모로 주요시설로 잔디마당, 데크 쉼터, 산책로, 전망휴게소 등을 갖췄다.
공원 조성에는 총 125억 3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교동 근린공원이 시민들의 쾌적한 녹색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