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사진=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은 대전에서 밤사이 확진자 2명이 또 나왔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7명으로 늘어났다.

11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6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17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이동경로 등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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