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우송정보대 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로 연기된 기계정비 산업기사 실기시험 특강 과정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강은 내달 29~30일에 열리는 시험일에 맞춰 열리며 교육기간은 4주간으로 매주 토·일 6시간씩 8일간 진행한다.

본 과정은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오전 및 오후반으로 분반해 각 15명씩 교육 중이다.

기계정비 산업기사 실기시험 대비 특강과정은 지금까지 중부권에는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장과 시험장이 동일한 시설이 전무해 인천, 부산 등 원거리로 특강수업을 받으러 다니는 불편을 감수해 왔다.

우송정보대학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산업인력 공단으로부터 기계정비 산업기사 실기시험장 인증을 완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실기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특강을 준비했다.

우송정보대는 교육장에서 직접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함으로써 향후 지역 교육생들의 편의는 물론 합격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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