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역사 및 전동차 내 마스크 착용 단속 및 계도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역사 및 전동차 내 마스크 착용 단속 및 계도활동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22개 모든 역사 개집표소 앞에서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열차 탑승을 제한하고 매일 수시로 공사 간부직원, 사회복무요원 등이 전동차에 탑승해 마스크 착용 단속 및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열차 내 기관사 육성방송으로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마스크가 없는 고객에게는 역사 내 편의점, 역세권 약국 등에서 구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최병범 대전도시철도공사 영업처장은 “수준 높은 대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률이 거의 100%에 가깝다”며 “혹시 마스크를 깜빡하셨다면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시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역무실을 통해 안심마스크를 이용하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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