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이 3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전의료원 등 지방의료원의 필요성’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같은 당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박범계(대전 서구을),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황운하(대전 중구), 박영순(대전 대덕구) 등 대전지역 의원들이 참여해 힘을 싣는다.

아울러 전국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 전국공공병원설립운동연대도 함께한다.

토론회에서는 정백근 경상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의 ‘감염병 예방에서의 지방의료원의 중요성’,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비용 및 지방의료원 등 사회투자의 편익’ 등이 발제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제21대 총선에서 대전의료원 설립을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신종 감염병 예방과 대처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대전의료원 설립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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