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상반기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조 의원은 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로서 국회 운영위원회도 겸임할 예정이다.

과방위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과 통신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규제 업무를 수행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소관으로 하는 국회 상임위다.

조 의원은 “과방위에서 중요한 현안들이 제대로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여당 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뉴딜 실현과 코로나 종식을 위한 치료제 및 백신 연구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구인 유성은 대덕연구단지 등 다양한 과학기술 산업, R&D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라며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도 점검하고 대전을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완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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