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공급망 등 우수… 국내 유일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19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타이어 부문은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미쉐린, 브릿지스톤, 콘티넨탈 등 6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가 수상했으며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Cayenne)'과 아우디의 고성능 SUV 모델인 '뉴 아우디 SQ8 TDI(New Audi SQ8 TDI)'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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