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5일만에 판매율 40%
선착순 1만명에 한정 판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철도가 지난 24일 1만명 한정으로 출시한 '여행주간 레일패스'가 발매 5일만에 40%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여행주간 레일패스'는 안전한 여행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

'여행주간 레일패스'는 내달 1~19일 승객이 직접 일자와 구간, 열차좌석 등을 선택해 편도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 패스다.

대상열차는 KTX를 포함한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며, 패스는 2인권과 3인권 두 가지 종류로 각 14만원과 21만원이다.

패스를 구입하면 1인당 7만원 꼴로 여행할 수 있다. 한 번 사용 시 운임은 1만 7500원 정도로 서울-부산 KTX(5만 9800원) 탑승 시 70% 가량 할인 효과가 있다.

한편 이 상품은 전국 주요 철도역과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선착순 1만명에게만 판매하는 한정판 레일패스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