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7월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자진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재산분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다.

재산이라는 용어가 포함돼 있지만 건축물 소유와는 관계가 없다.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이 부과되며 다만,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2배의 중과세액이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위택스로 전자신고 및 납부처리하거나, 신고서류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로 제출한 뒤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방문·가상계좌 입금 등의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내 과소신고하거나 미신고·미납부 시 과소 및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불성실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납부해야 하는 재산분 주민세의 특성을 고려해 안내문 제작·발송, 홍보내용 지역 소식지 게재, 보은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군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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