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제8대 옥천군의회가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2018년 7월 2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활동한 제8대 옥천군의회에서는 경륜과 패기가 적절히 조화된 초선의원 6명과 재선의원 2명이 김외식 의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소통으로 공감하는 열린의회, 균형발전 선도하는 선진의회, 신뢰받고 협력하는 화합의회, 연구하며 공부하는 전문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회 최초로 전 의원이 9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추진한 옥천군의회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에서는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규칙 52건 발의해 의결하는 등 총 19회 204일간의 회기동안 32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8대 옥천군의회에서는 옥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조례를 개정해 연수계획 사전심사 및 결과보고, 공개 등을 행정안전부 권고안보다 강화했다.

지방의원의 의무와 역할을 주제로 실시한 당선인 교육을 시작으로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5회에 걸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촌 경관조성 및 버스공영제 우수사례를 견학해 타 시군 시책을 군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외식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회가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