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서 첫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구 거주 초·중학생 2명 확진, 초등학교 휴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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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전서 첫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구 거주 초·중학생 2명 확진, 초등학교 휴교 조치
  • 조재근 기자
  • 승인 2020년 06월 29일 19시 0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6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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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등교 중인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에선 첫 학생 확진 사례로 교육당국이 휴교 조치와 학생 전수검사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 충청투데이 DB
사진= 충청투데이 DB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학생 1명(114번 확진자)과 초등학생 1명(115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15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13번 확진자(동구 천동 거주) 자녀로 확인됐다.

113번 확진자는 동구 대성동 소재 어린이집 원장이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자녀 2명은 충남중학교와 천동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114번 확진자인 중학생은 지난 22일부터 학교 등교 없이 자택에서 원격수업을 받았으나, 수학학원 등 2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115번 확진자인 초등학생은 지난 22~24일 학교에 등교했고, 25일부터는 등교하지 않았다. 이 학생도 수학학원 등 4곳을 다녔다.

학생 첫 확진 사례가 발생하자 해당 초등학교는 전체 학년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하고 30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모든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등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초등학생이 등교한 초등학교 5학년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같은반 학생들은 모두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들 학생이 다닌 학원별 수강생 명단을 파악해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선이 파악 되는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