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년 퇴임한 김학석 센터장은 1985년 소방사로 임용해 35년간 지역의 파수꾼으로 묵묵히 역할을 다해왔으며, 현장 활동이 탁월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명예퇴임한 권완상 팀장은 1995년 소방사로 임용해 24년간 근무했으며 성실하고 검소함 생활로 타의 모범이 돼 퇴임 시 소방경으로 1계급 특진이 주어졌다.
이날 직원들은 재직 중 노고를 기리고자 한마음으로 준비한 재직기념패와 꽃다발 전달 등 아쉬운 마음으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학석 센터장은"그동안 동료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내온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오늘의 영광은 같이 생활했던 동료들 덕분”이라고 퇴임인사를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