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공무원간 행정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신뢰하는 정확·간결·명료한 공문서 만들기’ 가이드북을 발행 배부했다.

 책자에는 띄어쓰기, 맞춤법 등 문서 작성 방법 외에도 조례 개정, 행정심판 절차와 헌법상 국민보건권과 관련된 규정, 보건의료 관련 주요 법률 등 총 17건의 법제 및 절차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내용은 △문서의 성립과 효력발생 △좋은 기안 및 보고서 작성 △지방보조금의 개념 및 분류 △문서의 언어순화와 신뢰하는 문서 만들기 △회계용어 및 공사계약·준공 등이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행정절차에 대해 신규직원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선후배 공무원들이 함께 만들었다. 앞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업무수행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