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미래인재 양성 사업인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 공모에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미래 인재를 집중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선정으로 남서울대는 충청남도 및 도교육청과 연계해 대학 내 ‘SW미래채움센터’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3년간 국비 35억 원, 도비 35억 원 등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15개 시군의 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한 △SW 방문교육 △SW체험 캠프 운영 △SW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초·중생 9000명(연간 3000명)에 대한 양질의 SW교육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SW역량 또는 강의경력을 보유한 미취업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 300명(연간 100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전문강사로 육성, 취·창업을 지원한다.

김유현 남서울대 SW미래채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SW교육의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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