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16~25일 열린 ‘2020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에서 대전선수단이 전국 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동메달 8개 등을 휩쓸며 경기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재대 남유빈은 7관왕에 올랐으며 대전체육회는 동메달 2개(30m/곽동훈, 신정화), 대학부에선 금메달 2개(배대재/단체전, 목원대/혼성단체전)를 수확했다.

대전체고는 여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연은서(60m)와 이연주(50m), 조아라(30m), 이승욱(개인종합)도 동메달을 보탰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대전양궁선수단이 필승의 선전으로 시·도 종합우승을 일궈내 앞으로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모든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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