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초·중·고 학생 및 소속 직원의 반부패·청렴 의식 강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2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청렴이야기 등을 주제로 청렴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소속 직원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영상물 △시(時) △포스터 △후크송 부문이다. 올해는 보고, 웃고,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맞춰 스토리텔링, 다큐멘터리 영상물과 랩, 트로트를 활용한 후크송 분야가 포함됐다. 공모전은 8월 21일까지며, 수상작 51편을 선정해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청렴교육과 각종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청렴관련 영상제작, 홍보 등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2186명이 참여해 20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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