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성장 지원 등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이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8일 대전·세종중기청이 공개한 하반기 중점추진 정책방향은 크게 △‘정책 연결자’로서의 역할 강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산업의 기회창출 △비대면 화상상담 및 온라인 수출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혁신 성장 지원이다.

우선 하반기 정확한 경제현황 통계데이터와 사실자료를 확보하고, 이에 근거한 기관 간 협업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또 기관 간 정책협의회의 정기 개최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사항을 발굴해 현안 발생 시 신속 대처한다.

대전 바이오메디컬 특구, 세종 자율주행특구 등 지자체 혁신전략산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도 지자체에 적극 협력·지원하고 특구참여기업에 대해 출연연 및 유관지원기관을 활용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화산업 및 기회업종의 창업부터 성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출연연, 연구소 등의 연구원·엘리트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기능성소재, 로봇지능화, 무선통신융합 분야의 스타기업 육성과 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지원한다.

해외전시회가 취소되고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증가함에 따라 수출지원기관의 관련 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사업진행의 효율성과 편의성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수출금융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수출상담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금융, 물류, 보험, 온라인입점지원 등 수출에 따른 전·후방 지원을 병행한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응으로 세계경제가 디지털·온라인 경제로 빠르게 변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를 지원하고 스마트서비스 및 디지털 데이터센터·플랫폼 이용을 촉진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